공사 전 현관은 전반적으로 주변 색상이 서로 어울리지 않고,
톤이 탁해 공간이 좁고 어두워 보이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마감재 역시 통일감이 부족해 현관이 가지는 ‘완충 공간’의 역할이 제대로 살아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주거 공간에서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공간입니다.
이번 현장은 기존 구조는 유지하되, 색감과 마감, 동선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리모델링 사례입니다.

공사 후에는 현관 바닥과 벽체를 동일한 톤의 타일로 마감하여
공간 전체가 하나의 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계획했습니다.
이런 방식은 시각적인 분절을 줄여주어 현관이 훨씬 넓고 안정감 있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바닥 레벨 차이를 고려해 마감 단차를 정리하고,
동선이 단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는 최소화했습니다.

신발장 하부에는 **간접조명(Indirect Lighting)**을 적용해
야간에도 눈부심 없이 현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조명은 단순히 분위기 연출을 넘어서,
바닥 단차를 인지하기 쉽게 만들어 실사용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요소입니다.

현관 중문에는 브론즈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습니다.
브론즈 유리는 외부 시선을 적절히 차단하면서도
빛 투과율이 좋아 현관과 내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줍니다.
덕분에 동선은 깔끔하게 구분되면서도,
답답하지 않고 세련된 공간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기존 거실은 작은방과의 사이에 가벽이 설치되어 있어
공간이 나뉘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답답한 구조였습니다.
특히 채광은 나쁘지 않았지만, 벽체로 인해 시야가 끊기면서
거실이 실제 면적보다 좁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던 현장이었습니다.

거실과 작은방 사이 가벽을 철거하여
하나의 넓은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재정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조상 불가피하게 남게 된 옹벽 기둥은
단순히 가리는 방식이 아닌, 디자인 요소로 녹여내는 방향으로 계획했습니다.

가벽 철거 후 드러난 옹벽 기둥과 거실 코너부에는
웨인스코팅(Wainscoting)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입체적인 몰딩 라인이 벽체에 깊이감을 더해주면서
단조로울 수 있는 화이트 톤 공간에 클래식한 포인트 역할을 합니다.
특히 거실 콘솔이 배치될 벽면과 기둥을 하나의 디자인 흐름으로 묶어
공간이 분리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출했습니다.

거실 중앙에는 **실링팬(Ceiling Fan)**을 설치해
냉·난방 시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습니다.
실링팬은 단순한 인테리어 요소를 넘어,
실내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기능적인 역할도 함께 수행합니다.

조명은 전반적으로 매입등(Down Light) 위주로 구성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공간 전체에 고르게 빛이 퍼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과한 조명 대신 필요한 위치에 정확히 빛을 배치해
장시간 머물러도 편안한 거실 환경을 완성했습니다.

거실과 작은방 침실 사이 가벽을 철거하면서
공간의 체감 면적이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철거 후 남은 옹벽 기둥에는 웨인스코팅 마감과 함께
커튼 레일 내부 간접조명을 적용해 시선을 분산시키고,
공간이 더 넓어 보이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습니다.
동선이 단순해지면서 거실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생활 흐름 또한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바닥재는 **SPC 마루(Stone Plastic Composite)**로 시공했습니다.
SPC 마루는 석분과 고강도 수지를 혼합한 소재로,
내수성이 뛰어나 습기에 강하고
열변형이 적어 온돌 환경에 적합하며
찍힘과 스크래치에 강해 생활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거실처럼 사용 빈도가 높은 공간에는
관리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SPC 마루가 실용적인 선택이 됩니다.

커튼 박스 내부에는 라인형 간접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주조명을 끄고 간접조명만 켜두어도
보행에 불편함이 없을 만큼 밝기를 확보하면서,
공간 전체가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전환됩니다.
빛이 직접 눈에 닿지 않아 피로도가 적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거실 공간에 잘 어울리는 조명 연출입니다.

차후 식탁이 놓일 공간에는
조명 위치와 밝기를 미리 고려해 설계했습니다.
식사 중 눈부심이나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직부광과 확산광의 균형을 맞춰 실사용에 초점을 둔 계획입니다.
기존 주방은 전반적으로 탁한 우드톤 싱크대와 어두운 색감으로 인해
공간이 좁고 무거운 인상을 주고 있었습니다.
수납은 충분했지만, 시각적으로 답답해 보이는 구조가 아쉬웠던 현장이었습니다.

철거 후에는 전체 레이아웃을 유지하되,
마감과 디테일을 정리해 밝고 정돈된 주방 공간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싱크대 철거 이후에는 벽체를 정리하고,
타일 시공을 통해 주방의 기본 바탕부터 깔끔하게 다듬었습니다.

시공 후 주방은 화이트 계열 컬러를 중심으로 마감해
공간 전체가 밝고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상·하부장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해
주방이 하나의 면처럼 정돈된 느낌을 주도록 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싱크대 뒷선반은 과감히 제거하여
시야를 가리는 요소를 없앴고,
그 결과 주방이 한층 더 넓고 깔끔해 보이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화이트 톤 주방에
골드 컬러 수전을 적용해 은은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요소로,
단조로울 수 있는 화이트 주방에 확실한 중심을 만들어줍니다.

싱크대 하부장 일부 공간은
식기건조대 설치를 고려해 비워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단순히 수납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설거지 후 동선까지 고려한 계획으로
주방 사용 시 효율성을 높인 부분입니다.
공사 전 욕실은 분양 당시 기준으로는
색상과 제품 구성 모두 준수한 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감재와 기구 디자인이 유행에서 벗어난 상태였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거실 욕실과 안방 욕실 모두 유사한 타일과 컬러 톤을 사용해
집 전체에 일관된 디자인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벽체는 화이트 계열 타일로 마감해
공간이 밝고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고,
바닥은 톤 다운된 컬러를 사용해
시각적인 안정감과 관리 편의성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욕실 기구와 악세사리는 모두 무광(Matte) 제품을 적용했습니다.
유광 제품 대비 반사광이 적어 눈부심이 없고,
물때나 지문이 덜 드러나 유지 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거실 욕실과 안방 욕실 모두
세면대 상부에 **젠다이(Zendai)**를 시공해
세면용품이나 욕실 소품을 올려둘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천정은 몰딩이나 패턴 없이 민자 디자인으로 마감하고,
벽체와 유사한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전체 공간에서 튀는 요소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공사 전 작은방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장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수납은 가능했지만, 활용도와 디자인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아 있던 상태였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기존 가구를 철거하고
공간에 맞춘 맞춤 붙박이장 시공을 중심으로 계획을 진행했습니다.

침실에는 슬라이드형 붙박이장을 설치해
문 여닫이 시 필요한 동선을 최소화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는 침대 배치나 가구 구성에 제약이 적어
실사용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방식입니다.

천정에는 매입등과 실링팬을 함께 적용해
조명은 부드럽고 균일하게,
공기 흐름은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거실과 동일한 조명 톤을 사용해
집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천정은 마이너스 몰딩으로 마감해
라인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인상을 주었고,
걸레받이는 평판 60mm 제품을 사용해
벽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이런 마감 방식은 공간을 더 넓고 정돈돼 보이게 하며,
화이트 톤 인테리어와 특히 잘 어울리는 디테일입니다.
작은방에는 여닫이형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 효율을 최대한 확보했습니다.
도어를 열었을 때 내부가 한눈에 들어와
옷이나 수납물 정리가 편리한 구조입니다.

공간 성격에 맞춰 붙박이장 타입을 다르게 적용한 점이
이번 현장의 숨은 포인트입니다.
기존 발코니는 구조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바닥 마감과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노후감이 느껴지던 공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사에서는 발코니를 단순한 보조 공간이 아닌,
거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발코니 바닥은 기존 마감을 철거한 뒤
타일 공정을 통해 다시 정리해
위생적이고 관리가 쉬운 환경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고객님의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해 발코니 샷시는 기존 것을 유지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사용이 가능했지만,
전체 리모델링이 완료된 이후 가장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공사 완료 후 고객님께서도
“샷시까지 교체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씀해 주셨을 만큼,
단열과 디자인 측면에서 샷시 교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공사 완료 후 발코니에는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해
외부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자연광 유입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드 블라인드는
공간에 따뜻한 질감을 더해주며,
밝은 톤으로 마감된 발코니 타일과 잘 어우러져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발코니 바닥은 자연스럽고 밝은 색감의 타일로 마감해
채광이 잘 스며들고 공간이 더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밝은 타일은 오염 관리에도 유리해
세탁 공간이나 보조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이번 현장은 기존 구조를 무리하게 변경하기보다, 전·후의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공간의 흐름과 마감을 재정비한 리모델링 사례입니다. 공사 전에는 가벽과 탁한 색감, 노후된 마감재로 인해 공간이 실제 면적보다 좁고 답답하게 느껴졌다면, 공사 후에는 가벽 철거와 컬러 톤 통일을 통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확보했습니다. 조명은 매입등과 간접조명을 병행해 눈부심을 줄이고 생활 동선을 부드럽게 연결했으며, 실링팬 설치로 공기 순환까지 고려했습니다. 바닥은 내구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SPC 마루를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고, 욕실은 무광 기구와 젠다이 시공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켰습니다. 전체적으로 과한 연출보다 구조와 사용성을 우선한 설계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만족도가 유지되는 주거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 A4ONE INTERIOR -